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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2017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기질 비료를 희망하는 농업 경영체는 내년 사용할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에 본인의 농지를 등록한 농가 중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로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 퇴비, 퇴비) 등 모두 5종이며 유기질비료는 20㎏ 1포대당 2000원, 부숙 유기질 비료는 특등급 기준 17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년도 공급 대상지역은 순창읍, 동계면, 풍산면, 팔덕면 등 4개 읍·면만 신청 가능하다.

올해 초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 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등 내년도 친환경농자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조속히 변경해 사업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 경영체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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