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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6년산 쌀에 대한 추가수매(시장격리) 물량 3만4765톤을 매입키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9일 추가수매 물량으로 25만톤을 잠정 결정 후 시도별 매입물량을 배정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전북도는 시군에서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내에 매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되 우선지급금(4만5000원/40㎏)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나, 향후 산지쌀값 추이에 따라 이달 중 우선지급금을 재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매입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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