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한 달여 간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해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정부의 내수진작 차원에서 앞서 진행된 바 있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광주신세계의 전체 실적은 30% 이상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신세계(037710)는 이에 따라 올 해도 이 같은 깜짝 특수를 잇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패션과 식품, 잡화, 생활 300여 개 브랜드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한 특가상품 특집전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와우 프라이스’ 특가 상품은 기존 패션과 잡화에서 벗어나 식품, 생활장르까지 추가해 주부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패션과 잡화 브랜드 50개가 참여하는 ‘3·6·9만원 균일가 특집’도 열어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오는 29일 하루 동안 ‘만원의 행복 대박 백(Bag)’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3~4만원 상당의 여러 개 인기 가공식품을 하나의 가방(Bag)에 넣어 1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조미료 세트부터 이탈리아 수입브랜드 파스타 세트까지 주방에서 필수적인 상품을 가득 담았다.
이와 함께 신세계앱은 ‘포켓몬 고’로 촉발된 증강현실 게임 인기를 이어 ‘신세계 대박 쇼핑헌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도 연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퍼즐을 3개 완성하면 김치냉장고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각종 브랜드 로고를 잡아도 커피이용권, 금액할인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가격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상품권 증정 행사와 ‘가을 국화 정원’을 추가적으로 기획해 내수진작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개천절 연휴 나들이 고객을 사로잡아 매출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 부분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5000원/3만/5만원권을 증정함과 동시에 단일 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0/15/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서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18종류의 가을 꽃 국화로 구성된 정원이 조성돼 백화점을 찾는 지역민에게 가을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대표 시장인 양동 전통시장(양동시장/복개상가/수산/경열로)에서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양동시장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전 품목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0월 10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43인치 TV를 사은 증정하는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또 복개상가에서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할인 행사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대회를 진행한다.
수산시장과 경열로 시장도 오는 6일부터 12일, 6일부터 13일까지 즉석 스크레치 복권 증정 행사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을 사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충분한 사전 준비를 거쳐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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