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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은행장(가운데)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있다 (대구은행)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올해 폭염과 가뭄 이후 불안정한 농수축산물 가격과 대형 상권의 영향 등 갖가지 경기 침체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 봉사단원 500여명이 참여해 대구 봉덕시장, 신매시장, 달서시장 등 대구지역 10개 시장과 포항 효자종합시장, 경산 경산시장 등 대구와 경북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3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대구 서구 원고개시장을 찾아 명절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장려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오는 8일 온누리상품권 8천만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DGB금융그룹 임직원도 총 5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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