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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개교 70주년 기념 케냐 국제의료봉사단 인술 펼치고 귀국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8-11 16:21 KRD7 R0
#조선대 #조선대병원 #조선대 개교 70주년

지난 달 30일~8월 9일 10박 11일 간 최빈곤 지역 바링고 카운티서 인류애 구현···바링고 카운티 지방정부·도립병원과 MOU 등 체결

NSP통신-조선대 의료봉사단이 케냐 포콧초등학교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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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료봉사단이 케냐 포콧초등학교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올 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조선대학교병원(원장 이상홍),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과 손잡고 아프리카 케냐 국제의료봉사를 통해 조선대학교의 위상을 아프리카에 널리 떨쳤다.

이상홍 조선대학교 병원장을 단장으로 13명으로 구성된 국제의료봉사단은 지난 달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아프리카 케냐의 최빈곤 지역인 바링고 카운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국제의료봉사단은 안종모 치과병원장(부단장), 양은석 교수(소아청소년과), 도남용 교수(이비인후과), 최상준 교수(산부인과), 박치영 교수(내과), 배차환 치과의사(치과병원), 김광준 약사, 홍진아 간호사 등 교내 구성원은 물론 의과대학 동문인 주영화 학문외과병원장이 함께 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조선대학교 인재 양성의 교육 목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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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재홍 총장은 케냐타대학에 개설된 조선대학교 케나탸대학 세종학당을 방문하고 바링고 카운티 지방정부, 바링고 도립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먼저 의료봉사는 바링고 도립병원과 바링고 카운티의 대도시인 카바넷(kabarnet), 포콧 초등학교 등 세 곳에서 이뤄졌다.

바링고 도립병원에서는 봉사단이 병원 스텝과 함께 바링코 카운티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 진료를 했으며, 최상준 교수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카바넷에서는 한국 선교사가 설립한 기숙형 사립학교인 에벤에셀 아카데미(A.I.C Ebenezer Academy)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했다.

케냐에서도 주거 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인 포콧초등학교에서 시행된 의료봉사에는 학생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몰려 의료진이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진료했다.

NSP통신-조선대 케냐 바링고 카운티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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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케냐 바링고 카운티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이 곳에서는 식수가 부족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감안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도시락 2000여 명 분을 제공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에서는 의료봉사와 함께 의료 세미나, MOU 등을 통해 케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돈독하게 다졌다.

서재홍 총장은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 1일 케냐타대학을 방문해 새로 부임한 총장 및 보직자들을 접견했으며, 조선대학교 케냐타대학 세종학당의 향후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또 케냐타대학부속병원 개원 및 운영 컨설팅과 함께 의료진 재교육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2일 바링고카운티 지방정부, 바링고도립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바링고카운티 지방정부 공무원과 교직원, 학생 교류, 공무원 재교육, 도립병원 컨설팅, 의료진 재교육, 지역주민 공동진료, 지역주민 의료실태 공동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 날 바링고도립병원 세미나실에서 의료세미나를 열어 지역주민에 대한 각 진료과의 임상 처치방안을 발표했다.

서재홍 총장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은 지난 8일 주케냐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권영대 대사, 김인택 공사 참사관, 최윤성 1등서기관 겸 영사, KOICA 신혜영 케냐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와 케냐의 교류현황 및 계획을 브리핑했으며 정부초청장학생 선발 및 지원(연 20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냐 사무소 사업, KOICA 석사과정 지원사업(연 7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의료봉사에는 케냐 바링고 카운티, 바링고 도립병원, 주 케냐 한국대사관등 현지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호반장학재단, ㈜한국전력, ㈜광주은행, 학문외과병원, 한국프라임제약 등이 후원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조선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시행한 케냐 국제의교봉사는 케냐 제2의 대학인 국립케냐타대학에 세종학당을 개설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의 위상을 동아프리카 지역에 널리 떨치고 숭고한 인류애를 구현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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