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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19세 이상 서구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 지점을 추출·선정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건강관리수준, 삶의 질 등 총 18개 영역 161개 문항을 조사한다.
정확한 통계산출을 위해 선정된 표본가구 만이 본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대상 가구는 임의 변경이 불가하다.
훈련된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노트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면접조사 단계에서 응답오류를 동시에 수정하기 때문에 정확도와 신뢰성이 높다.
이번 건강조사로 생산된 통계결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해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구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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