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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 동락지구 다목적광장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전국 78개 팀 325명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 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수변스포츠시설이 하나둘 구미에 들어서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완공과 수상스포츠클럽들이 창단돼 구미는 더 이상 수상스포츠의 불모지가 아닌 명품수변도시·스포츠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개회사에서 강조했다.

또한 경북 도내 참가팀(길주중, 안동여고, 동국대학교)을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도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4일간 개최, 중·고·대학·일반부 남, 녀 조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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