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이 지난 4월부터 효 정신보급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한국효도회와 연계해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할아버가 들려주는 효 이야기’ 등 효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효 이야기’는 곡성교육지원청이 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효 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삼기초등학교 전교생 4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효 교육에서 강사로 초청된 한국효도회전남도지부 구규주 기획이사는 사람이 잘 살아가기 위한 근본으로서의 ‘효’를 드들강 이야기, 인조반정 이야기, 심청 이야기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실천하는 효도를 강조했다.
또 과거의 효 개념을 현대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효도는 물질적인 봉양 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공경이 마음 바탕에 깔려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며 즐겁고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효 교육을 받은 삼기초 6학년 오수현 학생은 “책으로 배워 어렴풋이 알던 효에 대한 내용들을 할아버지를 통해 실감나게 들으며, 시간을 내 부모님의 어깨나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등 즉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습관이 되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삼기초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심안나 교사는 “이번 효 교육은 학생들이 전통적 가치에 대해 책을 통한 관념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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