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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정운천(전주시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전주월드컵경기장 정비사업과 백제대로 도로정비 사업 특별교부세를 각각 15억원과 7억원 등 총 22억원을 확보했다.

11일 정의원 측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당시 건립돼 15년이 경과된 시설로 노후 된 경기장 보수 및 주변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백제대로의 경우 많은 전주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이지만 통행로 미설치 등 도로여건이 취약해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정운천 의원은 “2017년 FIFA U-20 월드컵대회 개막전을 앞둔 시점에서 관련 예산이 확보돼 전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전주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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