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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사망자 26.6% 이륜차 운전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6-10 2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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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안전운전 캠페인 등 이륜차 사고예방 구슬땀

NSP통신-조용성 파주경찰 서장이 직접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경찰서)
조용성 파주경찰 서장이 직접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경찰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 관내 교통사망자 중 26.6%가 이륜차 운전자인 것으로 밝혀져 여름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교육이 절실한 가운데 파주경찰이 사고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파주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 올해 교통사망자 26.6%가 이륜차 운전자로 밝혀졌다고 10일 밝혔다.

조용성 파주경찰 서장은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운행의 편리성에 따라 이륜차 이용이 늘고 있으나, 일반 승용차와 달리 안전장치가 없는 이륜차는 가벼운 사고에도 생명에 중대한 위험을 주는 만큼 이륜차 운행 시에는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만이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대비책이다“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NSP통신-조용성 파주경찰 서장(앞 줄 가운데)을 비롯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이륜차 안전운행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주경찰서)
조용성 파주경찰 서장(앞 줄 가운데)을 비롯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이륜차 안전운행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주경찰서)

한편 파주경찰은 지난 8일 파주 금촌역 일대에서 조용성 서장을 비롯한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안전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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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캠페인에선 이륜차 배달업소 종사자의 안전모 미착용 및 인도주행·난폭운전 근절 등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위해 캠페인 실시와 함께 조용성 파주경찰서장이 직접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에 동참해 안전모를 씌워 주고, 배달 업소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용품 등을 나눠주는 등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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