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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희귀난치 아동 돕기 ‘임·직원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5-19 15:49 KRD7
#광주신세계(037710) #광주신세계 희귀난치 아동 돕기

수익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 캠페인 참여···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 제시

NSP통신-광주신세계 임직원이 지난 18일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임직원 자체 바자 행사. (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 임직원이 지난 18일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임직원 자체 바자 행사. (광주신세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역 대표 현지법인 ㈜광주신세계(대표 임훈)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037710)는 지난 18일 직원식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자체 바자 행사를 마련했다.

갖가지 다양한 간식 거리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거둬진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004인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는데 쓰여질 예정으로, 복지기관과 연계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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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인의 기적 캠페인은 지역 내 희귀 난치 아동을 돕기 위한 자발적 취지의 나눔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광주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아동들은 치료비 및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바자회의 수익금과 더불어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희귀 난치 아동을 지원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도 진작시키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내 희귀난치 아동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바자 행사와 캠페인 참여가 희귀난치아동들에게 자그마한 희망과 용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이처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과 희망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광주신세계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옷과 동화책, 유아용품, 패션소품, 생활용품 등의 물품이 판매됐다.

또 저녁 간식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돼 간식 쿠폰 판매를 통한 간식 바자도 동시에 진행되는 등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양한 메뉴가 선보여지며 바자회의 활기를 더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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