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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주식투자 무작정 하지 마라'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6-05-18 16:45 KRD7
#주식투자 무작정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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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주식투자에 왕도는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매매 실력도 형편없고 심지어 매매에 대한 기본기조차 갖춰지지 않은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과 막연한 기대로 주식시장을 떠나지 못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많다.

‘주식투자 무작정 하지 마라’의 저자는 개인투자자들의 문제점을 찾아 매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장점이 있다면 그 장점을 극대화해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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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인 주식투자 실력의 현주소를 여과 없이 알려주고 있다.

‘나는 다르다’ ‘나는 특별하다’는 환상을 깨고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자신의 기대만큼 벌지 못하는 투자자가 왜 목표수익만큼 벌지 못하는지를 점수로 환산해 주식투자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취약하고 왜 부족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매매 진단표 및 주식 진단표 방식을 도입됐다. 매매 진단표는 매매원칙 8개 항목, 매매자세 8개 항목, 실전 전략 4개 항목 등 총 2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점은 100점 만점이다. 다만 각 항목은 중요도에 따라 배점 점수가 다르다.

주식 진단표는 종목 발굴 및 운용 전략 등과 관련된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점 만점이다. 항목마다 가중치가 다르게 구성됐다.

매매 진단표 및 주식 진단표의 내용은 투자자라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7명의 피상담자와 최고수라는 상담자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됐다.

특히 실제 주식투자 경험담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책에 집중할 수 있다.

신인식 저자는 서강대 졸업 후 증권사와 선물사 등에서 법인영업과 연구원, 운용역 등을 거치며 주식과 채권, 선물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경험했다. 현재는 메리츠종금증권 플러스 운용팀에서 파생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대한민국 트레이더다’, ‘나는 대한민국 딜러다’, ‘습관을 버리고 투자원칙을 세워라’ 등이 있다. 도서출판 지식공감에서 펴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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