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전문대)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식품영양조리과,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6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개, 금상 6개의 상을 수상했다.

10일 대학에 따르면 식품영양조리학과 김다영(2학년), 진광진(2학년), 호텔조리제빵과 강석민(1학년), 우경아(1학년), 권명선(2학년) 박지호(2학년) 학생이 전원 금상을 수상했고 경북도 발효음식으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해 경북전문대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발효음식(김치, 장아찌, 동치미 오색국수, 장아찌쌈밥 등 )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된 지혜, 자연의 향기란 테마로 옛부터 전해져 오던 건강음식과 발효음식을 그릇, 공간, 소품이 현대의 예술적인 감각과 발효과학의 특성뿐 만아니라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결합시킨 음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한식의 세계화에 맞는 메뉴라는 찬사를 받았다.

황은경 식품영양조리과 지도교수는“대회 성적에 고무되기 보다는 학생들에게 현장실무에 적합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천할 때이며 한식의 세계화에 선두가 될 수 있는 훌륭한 조리사 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