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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동전 교환 운동에 지역 은행권과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국민들의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통한 동전 제조비용(연간 600억원) 절감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중앙회, 우체국 등과 공동으로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동전 교환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시중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우체국 및 한국은행 목포본부에서 교환대상 500원화, 100원화, 50원화 등 외국주화를 제외한 모든 동전을 5월 한 달간, 금융기관 출납 및 한국은행 목포본부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은행권으로 교환 할 수 있다.

자투리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어 뜻깊은 의미도 더 할 수 있다.

목포본부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목포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옥외 전광판,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운동관련 홍보 동영상, 자막 등의 방영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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