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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역사문화자원과 야간프로그램을 융합한 ‘문화재 야행(夜行)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달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 발표에서 프로그램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홍보성, 사업 발전성 등을 심사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라는 제목으로 ▲그들은 왜 군산에 왔는가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근대 길거리 추억여행 ▲골목 프리마켓(골목 야시장) 등 테마가 있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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