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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확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3-20 16: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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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20일 공천장 수령 후 “원도심 발전과 새누리당 개헌가능 의석 확보 저지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NSP통신-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공천장 수령 후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역분석 결과 당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로 파악돼 전략공천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당 영입인사인 오기형 변호사와 공천경쟁을 벌여왔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 동구와 남구가 합쳐 ‘동구남구(갑), (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동구남구(을)’ 선거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다”며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쇠락해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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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20대 총선에 재출마하며 본인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지역은 쇠락만 거듭했고, 이 때문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 교체를 바라는 의견이 64%에 달한다”며 “이런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을 통해 지역 현역의원을 100% 교체한데 반해 국민의당은 현역의원 기득권을 유지하는 공천을 진행했으며, 이 때문에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경선불복과 탈당 등 내홍이 깊은 상태”라고 국민의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20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누리당의 개헌 가능의석 확보를 저지하는 것”이라며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지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해소시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보성 출생으로 ▲고려대 ▲전남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24회) ▲청와대 행정관 ▲광양군수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주민지원본부장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 ▲아시아도시재생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해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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