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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승화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승화원 화장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승화원은 평소 개장유골 화장은 하루 평균 8건 정도로 청명·한식 기간에는 하루 80건이 넘을 것으로 판단, 이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예약기수를 평소대비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화장로 6기 중 시신화장 3기, 개장유골 화장 3기씩 배분해 운영한다.

특히 한식일인 5일은 오전 8시부터 화장종료 시까지 풀가동해 일반 시신과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식기간 유골화장 예약은 평소와 같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된다.

김신 이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품격 있는 장사문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한식기간 효자공원묘지 성묘객과 이용객들이 배출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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