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 논문, 유럽생체재료학회 최우수 논문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3-15 17:13 KRD7
#전남대병원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기존 스텐트 단점 보완하는 코팅약물 효과 발표···관상동맥 스텐트 국산화 기대

NSP통신-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전남대병원)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의 논문이 최근 유럽생체재료학회지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유럽생체재료학회(the European Society for Biomaterials, ESB, IF=2.587)는 지난 7일 정명호 교수가 발표한 ‘Effect of stents coated with a combination of sirolimus and alpha-lipoic acid in a porcine coronary restenosis model’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학회지인 ‘Journal of Materials Science : Materials in Medicine’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심근경색증 치료에 사용되는 관상동맥 스텐트에 sirolimus와 alpha-lipoic acid를 같이 코팅해 각각의 약물이 기존 스텐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내용이다.

G03-9894841702

또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내에서 수입하고 있는 모든 의료기기 및 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상동맥 스텐트의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호 교수는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임상교수다.

졍명호 교수는 현재까지 심장혈관 질환 분야 및 스텐트 관련 연구 분야에서 논문 1276편, 국제학회 발표 874회, 특허 48건, 저서 66편, 기술이전 5건 등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남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심혈관계 스텐트(CNUH stent, 상품명 Tiger stent)를 실제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