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순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온힘’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6-03-15 16:52 KRD7
#화순군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와 조제분유 등 최대 15만원 지원

(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키로 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76만원)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이다.

G03-9894841702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중 산모가 질병(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된다.

군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신청일 기준 지원하고 생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며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월 단위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 6000원이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처음부터 함께 지원받는 경우 최대 월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지원신청자가 질환, 소득 등의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유형에 따라 바우처 포인트를 산정해 지원확정일 다음날에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자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정 통보를 받은 이후부터 지원범위 내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과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