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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추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14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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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1억3400만원을 투입해 ‘2016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실과 식당 등 근로자 복지시설 설치와 집진시설, 공장바닥 포장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의 60%를 시가 부담해 근로자와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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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주현 어패럴 등 7개 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업체 중 주현 어패럴의 경우 집진시설과 식당·휴식공간 등이 없어 여성근로자들이 공장지하를 직원식당으로 사용하는 등 근로여건이 열악해 직원식당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삼신데크에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와 분진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집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기업지원사무소 관계자는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는 앞으로도 관내 업체들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결하고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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