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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전경. (담양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이 12일 발표된 전남도 내 각 교육지원청에 대한 교육성과 평가 결과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군 지역 최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역량을 진단하고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의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한 지역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지역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담양교육지원청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매우 우수’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미달 비율과 감소율에서 지난 해에 이어 타지역을 압도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인문학연계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살린 대나무악기 연주 특색교육으로 차별화된 담양교육을 과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해 3월 공영휴 교육장과 더불어 양 과장이 모두 여성으로 유리천장을 깬 인사로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공영휴 교육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양 과장의 열정적인 협력으로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지원청에 선정되는 신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담양교육청 관계자는"3년 연속 최우수교육지원청 선정은 지역사회를 비롯한담양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이를 바탕으로 담양의 학생 모두가 자존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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