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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유혜림 기자, 2016-02-12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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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 위도가 문호체육관광부 주관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위도가 야생화 군락지 발굴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지자체별 특색 있는 고유자원을 발굴·지원해 지역관광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태관광, 노후시설 재생, 야생화 관광자원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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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안은 지난해 전국 3대 명품길로 각광받고 있는 마실길이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위도와 관련된 전설 및 역사 스토리를 정리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연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위도상사화 군락지에 대한 조사, 복원, 관리, 새로운 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8월 말 열리는 위도상사화축제에 맞춰 여행사 기자단과 사진작가 팸 투어 등 위도상사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도상사화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및 주민 일자리 창출, 위도상사화축제와 연계한 갯벌체험·후리그물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위도상사화를 테마로 한 자연군락지 복원과 위도상사화길 조성 등 위도상사화의 관광자원화가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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