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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016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총 28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소방직 신규 채용은 예정인원인 283명 가운데 경남도 주관으로 196명을 선발하고 중앙소방학교에 87명을 위탁해 별도로 선발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소방(공개경쟁) 119명, 구조·구급·전산·통신·구급상황관리·항해·항공정비·항공조종 등(경력경쟁) 77명, 응급구조학과 45명, 소방관련학과 20명, 의무소방전역자 20명, 운항관리 1명, 법무 1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채용은 그 동안 부족했던 소방력을 보강할 뿐 아니라 항공·항해 등 특수 분야 출동까지 고려한 전방위적 채용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로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에 직접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시험 일정은 4월 9일(항공분야 4월 16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4월 29일), 신체·서류·적성검사(5월 20일), 면접시험(6월 10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소방본부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모집정보란,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인사과 고시교육담당 또는 소방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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