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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방세 5587억원 징수…483억원 증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1-20 14: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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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지난해 회계기간 변경으로 징수기간이 2개월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9.5%(483억원) 늘어난 5587억원(도세 포함)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 3198억원과 비교하면 세액규모가 2389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시세의 경우 지난 3년간 평균 5.4%, 매년 120억원씩 증가한 반면 지난해는 총 2900억원을 징수해 1년 전보다 243억원이 추가 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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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방세분야에 전문화된 세무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세수확충에 노력해온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국세에서 이관되는 지방소득세를 전담하는 지방소득세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실납세자 우대제도를 도입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시민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운영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변호 재무과장은 “지금까지의 높은 징수실적 달성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납세편의시책 확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세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수요에 필요한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전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총 180억원으로 9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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