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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1-19 17: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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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주민간 교류 활성화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도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전주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2차년도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단계인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키우는 이음단계로 나눠 주민제안사업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우선 디딤단계는 동일 지역 안에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주민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와 전주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이상이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꿈을 이뤄가는 ‘소규모 공동체’ 사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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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사전 검토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내용 및 규모에 대한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 있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 10곳을 이음단계로 선정해 공동체유형과 사전컨설팅 결과 및 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시는 2월말부터 진행되는 온두레 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앞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모임, 단체는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공동체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사업을 통해 총 66개의 공동체를 육성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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