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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선제적 화재대응…전년비 인명·재산피해 감소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6-01-07 18:02 KRD7
#익산소방서

2015년 화재건수 늘고 인명 재산피해 감소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2015년 화재발생 분석결과 화재발생은 약간 증가했으나 인명과 재산피해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화재는 2014년 250건에서 2015년 264건으로 5.6%증가 했으며, 인명피해는 2014년 9명(사망1, 부상8)에서 2015년 4명(사망1, 부상3)으로 55.5% 감소했다. 아울러 재산피해는 2014년 16억3000만원에서 2015년 7억6600만원으로 대폭 감소해 5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임야나 야외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을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쓰레기 소각, 논두렁 태우기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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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33건(50.3%)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49건(18.5%), 전기적 요인 41건(15.5%)순이었다. 화재대상별로는 비주거시설 118건(44.6%), 주거 60건(20.7%), 차량 29건(10.9%)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석 서장은"2015년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에 주력하고 선제적 화재대응활동으로 인명피해 제로화(zero化) 및 재산피해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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