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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전경. (계명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30일 마감한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가, 다군 정원 내 모집인원 1650명에 9222명이 지원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대1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이 856명 모집에 4637명으로 5.4대1 이었으며 다군은 794명 모집에 4585명으로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다군의 의예과가 44명 모집에 596명이 지원해 13.6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군의 건축학전공이 10.6대1, 관광경영학전공이 8.6대1, 경찰행정학과가 7.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다군에서는 자율전공부 자연계열이 9.1대1, 행정학전공이 7.9대1, 간호학과가 7.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통적인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계명대는 전했다.

한편 계명대 정시모집 가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오는 2016년 1월 8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14일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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