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2014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에 선정돼 ‘함께’ 형 문화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2015학년도에 시행된 ACE 학생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참가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대학교 ACE사업단(단장 홍성금)은 ACE 학생프로그램의 성과 확산과 질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전자정보공과대학 3층 IT홀에서 2015학년도 2학기 ACE 학생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는 배가영 학생(법학과 4)이 학사운영팀 프로그램 후기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생활관운영팀 프로그램(이나영 해양생명과학과 3) ▲기초교육대학 프로그램(최다혜 국어국문학과 3) ▲국제협력팀 프로그램(이동민 글로벌법학과 3) ▲원스톱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조준호 치의예과 1) ▲교수학습개발팀 프로그램(최지수 국어국문학과 4) ▲학술정보운영팀 프로그램(이승진 글로벌법학과 4) ▲학생복지팀 프로그램(전예빈 경영학부 2) 등 각 부서에서 시행한 ACE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후기 발표가 있었다.
이 가운데 교수학습개발팀 프로그램인 ‘CU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생활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경험을 이야기한 최지수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국제협력팀 프로그램인 글로벌 셀프 첼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네덜란드에서 헤이그밀사의 활동을 홍보한 경험을 발표한 이동민 학생과 학생복지팀의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험을 이야기한 전혜빈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날 발표회에는 1000여 명에 이르는 ACE 학생평가단 및 서포터즈들이 참가해 경청했다.
이 학생평가단은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ACE 학생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이나 새로운 학생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지난 2014년 ACE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약 95억 원을 지원받는 조선대학교는 올 한 해 동안 학사운영팀, 교수학습개발팀, 학생복지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국제협력팀, 학술정보운영팀, 기초교육대학, 생활관운영팀 등 행정 부서에서 학습법워크숍 등을 통해 3C 핵심역량을 갖춘 ‘함께’형 문화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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