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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에 ▲사업부지 적정성 ▲사업 적합성 ▲접근성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 17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해의길 유원지) 진입도로변 5000㎡ 부지에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식재하고 벤치, 경관석, 산책로를 조성, 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부안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궁화 교육 및 자긍심 고취의 장으로 활용한 계획”이라며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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