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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가 7일 고창고등학교(교장 강길준)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끝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교육은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경제금융상식과 용돈관리,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강길준 교장은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이 현명한 경제관념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능 후 흐트러지기 쉬운 때에 매우 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 전문강사(이미정 마케팅추진단 차장)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학생들이 접근하기 힘든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금융용어와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농협은행 전북본부나 가까운 농협으로 신청하면 금융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0여개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체, 90개 학교를 방문해 5만4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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