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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 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 대표경관 사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구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열린 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경관사진 총 340여 점을 응모,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3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대구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정재영 씨의 ‘희망을 싣고 달리는 새벽기차’가, 금상은 이대희 씨의 ‘눈 내리는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작 37점 이외에도 대구시 도시디자인과가 보유하고 있는 옛 추억 경관사진도 함께 전시해 현재 대구의 역사와 변화를 시민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수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현재의 경관 자원을 소중한 사진기록 자산으로 남겨 후세에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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