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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아트센터, 김영아 개인전 ‘떠다니는 꽃’ 8일부터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2-03 1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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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아트센터서 김영아 개인전 오프닝

NSP통신-이번 김영아 전시작 중 하나인 The flower - silence, 2015, oil on canvas, 135*135cm.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이번 김영아 전시작 중 하나인 ‘The flower - silence, 2015, oil on canvas, 135*135cm’.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해운대 아트센터(관장 김인옥)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김영아 개인전 ‘떠다니는 꽃(Floating Flower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6시 30분 오프닝과 함께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면적이고 전면화된 화면 속에 반복적으로 표현한 꽃을 통해 생생한 현장에서의 지각이 아닌 관념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선학 미술평론가는 이번 김영아 전시작에 대해 “이 세상에 없는 꽃들을 끊임없이 개화시키는 욕망, 그것이 김영아의 꽃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인간의 욕망, 이미지의 욕망, 말의 욕망, 표현의 욕망, 생성의 욕망에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영아 씨의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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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미술협회와 기독미술협회회원으로 소속된 김영아 씨는 부경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대 일반대학원 미술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 2005년부터 각종 미술전 수상과 함께 단체전, 개인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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