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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곡농협, 흑토마토·애호박 인기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03 15:51 KRD7
#광주 동곡농협 #농협 광주지역본부

동곡농협 통합작목회 37명 참여농가 전원 GAP 인증받아

NSP통신-광주 동곡농협이 흑토마토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광주 동곡농협이 흑토마토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 통합작목회(회장 강기동)가 생산하는 흑토마토·애호박을 지난 10월말부터 출하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까지 획득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 농산물이란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유해요소룰 적절하게 관리한 농산물로 인증기관이 인정한 농산물을 말한다.

동곡 통합작목회의 GAP인증은 흑토마토 공선회와 애호박 공선회를 통합·운영하면서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1년 여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흑토마토의 경우 지난 농업인의 날 광주시 우수농산물 전시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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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조합장은 “관내 37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동곡 통합작목회의 흑토마토와 애호박은 내년 5월까지 1700여 톤을 생산해 10억원 가량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철저한 생산관리 및 공동선별을 실시해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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