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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도내 여성단체,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개최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2-02 16:49 KRD7
#전북농협 #김장 나눔
NSP통신-2일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왼쪽)이 전라북도 여성단체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2일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왼쪽)이 전라북도 여성단체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2일 도내 여성단체들과 불우한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김장채소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옥이), 고향주부모임(회장 남영숙),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유영숙)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전북농협 상생관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및 시군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10㎏ 200박스와 쌀 100포대를 전북도내 14개 시·군의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김장철과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자치단체와 농협이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김장 봉사대 발대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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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김치솜씨 경연대회를 실시해 시군별 2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순무 김치, 브로콜리 깍두기, 장김치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김치를 선보였다.

박태석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김장김치를 많이 담가 배추농가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과 농협육성조직, 자치단체의 여성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은 물론 김장철을 맞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무·배추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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