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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랜드, 동북아 관광문화의 거점 조성사업 본격 착수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5-12-01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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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달 30일 국정과제 및 대통령 지역공약사항인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우주개발, 금호산업, 필리핀 El Elyon사, 중국보양재생에너지와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96억 원 규모로 공공부분 166억 원(진입도로, 기반공사)과 민간부분 1130억 원(호텔, 빌라·상가, 해상케이블카, 우주기차)이 투자될 예정이다.

공공부분 공정은 지난 6월에 착수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부분 공정도 가시화가 돼 인허가가 마무리 되는 내년 하반기에 호텔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헤 2019년까지는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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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랜드 민간사업자인 우주개발은 기존 우주테마와 아울러 문화, 휴양, 재미 컨셉을 가미해 고흥우주랜드를 우주와 문화가 하나된 새로운 창조관광지로 조성하게 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금호산업과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 및 필리핀 El Elyon사, 중국보양재생에너지와 고흥우주랜드 내 빌리지 사업에 대한 투자협력을 통해 투자처의 다각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주개발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정과제 및 대통령지역공약사항인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주과학과 자연경관, 문화가 융·복합된 남해안권의 창조관광지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는 동북아 관광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에서 2017년 말부터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 및 3단형발사체 발사가 예정돼 있어 발사광경을 생생히 체험하려는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고흥우주랜드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킨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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