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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불법 재임대 철저한 감사 촉구 성명 발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1-26 11: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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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당, “지난 2013년부터 재임대 면적 초과에도 처벌 미비 ”주장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승남)이 26일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불법 재임대와 관련해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불법전대사건에 대한 내부감사가 윤장현 광주시장의 지시로 진행되고 있다” 며 이같이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와 관련 “광주시와 롯데마트가 지난 2007년 체결한 전대이용계약서에는 9289㎡ 내에서 재임대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며 “그러나 롯데쇼핑이 광주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만 781㎡, 2013년 1만 195㎡, 2014년 1만 3287㎡로 매년 승인면적을 초과해 재임대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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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같은 롯데마트의 위법 사실이 지난 2013년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선 5기 집행부는 계약을 위반한 롯데마트에 대해 법적 처벌 절차를 밟지 않았고 오히려 이를 무시한 채 재임대 협상을 진행했다”며 “광주시가 롯데마트의 위법 사실을 인지했던 지난 해에도 오히려 불법임대면적이 1만195㎡에서 1만3287㎡로 확대된 만큼 재벌 유통대기업 롯데의 부도덕한 위법행위에 대한 민선 6기 광주시장의 엄격한 법집행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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