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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시책업무추진비 10%를 일괄 삭감한 192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에 투입한다.
수영구는 어려운 재정여건과 늘어가는 복지사업비 충당을 위해 일회성, 행사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10%를 일괄 삭감하기로 하고 절감된 1920만원의 예산은 모두 독거노인 안부알리미, 노인복지관 방송장비 구입 등의 복지사업비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가의 복지와 안전정책 확대에 따라 구 재정여건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어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 복리를 위한 복지비 확보를 위해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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