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우정 고창군수(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서울 한강공원(9900㎡)에 청보리밭을 조성한다.

고창군은 이를 위해 종자분양을 시행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제 등 유기질 토양관리, 재배관리기술 지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 5월이면 서울시민들이 청보리밭을 접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고창으로 더욱 많은 방문을 계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생산 뿐만 아니라 농업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테마관광자원 발굴과 이미지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제1회 서울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농산물 홍보와 수박 출시전을 개최하는 등 농업분야 교류를 확대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