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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이상직 국회의원,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는 26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승수 시장과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을), 권선주 은행장,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500여명을 위한 따뜻한 밥 나눔도 함께 실시됐다.

전주연탄은행이 운영하게 될 사랑의 밥 차는 3.5t 트럭으로 취사시설과 냉장 및 급수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 1회 300여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나눔 사업을 펼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밥 차 기증과 함께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승수 시장은 권선주 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 제주도에 1호차 배치를 시작으로 전주시 포함 모두 30대의 사랑의 밥 차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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