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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가 23일 광주지검 앞에 개장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 (농협 전남본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와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해수)은 23일은 검찰청 앞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했다.

광주지방검찰청 현관 앞에서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한라봉, 표고버섯 등을 비롯한 관내 생산 우수농산물,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이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장터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 장터에서는 추석맞이 떡메치기행사, 인절미 시식회 행사,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불고기 시식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돼 장터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근 본부장은 “지난 15일부터 광주 관내 하나로마트 6개소, 시청 로컬푸드점, 광주지역본부 1층 로비 등에서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소비자에게 값싸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해수)은 농협광주본부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맺고 매년 명절 직거래 장터 개설 및 어려운 지역 농업·농촌을 위해 관심을 쏟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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