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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순천의 한 식당에서 이정현 국회의원을 초청해 순천과 구례, 보성지역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계 현안과 기업애로사항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현 국회의원과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 송영수 순천상의 명예회장, 최권 현대제철 전무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의원등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기업체 대표 31인이 참석했다.

김종욱 상의 회장은 순천첨단산업단지 유치와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선정을 통해 순천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이정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최근 현대제철 순천단조공장이 지역에 입주하는 등 지역경제가 차츰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순천상의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인 이정현 국회의원의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이정현 국회의원은“지역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주무기관인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설치에 대해 확약하고 순천시 영세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신규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단기적인 자금 애로를 겪고 있다며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제제를 완화해줄 것을 중앙의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순천지역에 순천단조공장 입지를 결정해준 현대제철측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기업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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