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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11일까지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7일), 하남읍 수산장(8일), 옛 관아 앞과 전통시장(9일), 무안장터(10일), 밀양역(11일) 등에서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있다.
한국은 OECD국가 중 자살사망률 1위를 10년 째 기록하고 있으며, 밀양시도 경남지역에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소외된 시민에게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조를 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2012년 4월 밀양시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설립되고, 2013년 7월부터 자살예방사업이 시작된 이래 밀양시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밀양시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는 고무적인 현상이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자살위험에 대한 개인·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의 정신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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