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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자동차 전용부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항에 5만㎡ 규모의 수출 자동차 환적을 위한 야적장이 조성된다.

전북 군산시는 군산항 자동차 환적화물 야적장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비와 포장공사비 51억원이 기획재정부 3차 심의에 통과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군산항 자동차 야적장은 66선석에 5만㎡ 규모, 상재하중 3톤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야적장 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일시에 자동차 1만대를 장치할 수 있다.

야적장 조성이 완료되면 군산항은 명실상부하게 서해중부권 자동차 환적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는 자동차 화물 유치를 위해 유코카케리어, 왈레니우스, 글로비스 등 글로벌 자동차선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환적자동차 30만대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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