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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와 김천시가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네트워크 및 정보를 활용, 국제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

군산시는 국내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공동으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군산시는 시민의 날 행사 시기에 맞춰 김천시와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수출·체육·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안창호 기획예산과장은 “그동안 지자체별 자체 해외시장 개척과 달리 시도를 달리하는 협력 사업은 인근 시군 간 협력보다 지리적인 강점을 활용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및 공유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천시와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6개 자매도시인 여수·서귀포·제천시, 대구 동구, 서울 강남·동작구 등도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국제 업무 공동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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