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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신규인증 및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2015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신청기간 내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비용을 부담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해당 농가는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및 영수증(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인증기관 확인을 거쳐 적격대상자에 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오는 12월 지급할 계획이다.

이남철 친환경농업과장은 “고나내 친환경인증 면적이 346㏊에 이르지만 품목이 주로 쌀에 한정돼 있다”며 “학교급식 등에 건강한 원예 농산물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천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북전주용정동유기단지 등 14개 작목반(411명)과 개인 농가 8곳에 모두 4500만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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