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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사회복지행정 실천사례 연구발표회 ‘대상’ 수상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8-21 2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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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일선 사회복지업무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문제점을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한 제7회 사회복지행정 실천사례 연구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를 주최하고 주관한 부산시와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재량의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영도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금정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방안)가, 우수상은 중구(놓치고 싶지 않다. 더 격렬하게)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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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및 발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 초청의 밤’ 행사와 병행해 열린다.

조하영 팀장을 비롯한 5명의 영도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학술팀은 주제발표를 통해 각종 법령과 지침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객관적이고 일관된 업무 수행에 기여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복지공무원들이 지침의 한계를 느끼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밝혔다.

공공복지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공돼야 하지만 제공받는 대상자인 각 가구와 개개인은 모두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개인의 재량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때로는 사회복지정책의 공공성을 위해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개개인의 업무수행에 과도한 책임감과 그에 따른 소진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재량을 효율화하여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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