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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농촌 食문화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13일 무등산 금곡팜스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광주시 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食문화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농협의 ‘농촌 食문화 체험교실’은 농작물의 파종·수확 등의 농사체험과 더불어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득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가마솥에서 쪄낸 고두밥을 방망이로 찧어 인절미를 만들고, 주렁주렁 열린 포도밭에서 친구들과 함께 포도를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근 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로 알려주고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기 위해 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주부농산물직거래체험구매단 ▲광주시도시가족주말농부▲어린이 농촌체험단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의 농촌방문에 도움을 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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