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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서산사 동종·연운당 고문서,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8-06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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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곡성 서산사 동종 (곡성군)
곡성 서산사 동종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 서산사 동종과 석곡면 연운당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산사 동종은 조선후기(1730년)에 조성된 동종으로 조선 후기 범종의 전형적인 양식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동종 조성과 관련된 연대, 장소, 장인이 기록돼 조선 후기 범종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6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0호로 지정받았다.

NSP통신-곡성 연운당 고문서. (곡성군)
곡성 연운당 고문서. (곡성군)

연운당 고문서는 과거문서, 호적문서, 소지류, 일기류, 미암 유희춘(1513~1577)의 미암일기 등초록 등 일괄 문서 17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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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서는 조선후기 향촌 사회사와 제도사, 생활사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로 지정받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은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좋은 결과다”며 “앞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고 후손에 계승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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