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 영화체험 교실’이 오는 25일까지 공식블로그에서 모집접수를 시작한다.
‘청소년 영화체험 교실’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세부사업이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운영하는 영화 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실제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 될 예정이다.
‘청소년 영화체험 교실’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말 동안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서 초등부/청소년부/대학생부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화이론을 시작으로 영화 제작과 후반작업의 모든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며, 매 교육 시간마다 독립 영화 감독 및 영화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는 물론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입학식인 8월 29일에는 유명 영화인을 초대해 영화 이야기를 듣는 특강과 9월에는 영화 관련 기관에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도 예정돼 있다.
이후 모든 과정이 끝나는 10월 17일 토요일에는 수강생 제작의 작품 감상 및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영화체험 교실’은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은 부산 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초등부 30명, 청소년(중,고등부) 30명, 대학생 20명 총 80명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청소년 영화체험교실’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지원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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