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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산업단지 하수도 지방공기업이 2014년 경영실적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 33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 공사, 공단 등 4개 유형별로 2014년도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 따른 것이다.

완주군 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하수도공기업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공기업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으로 평가됐다.

평가항목은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대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하수도는 하수 처리효율과 하수관거시설 관리 분야에서, 상수도는 요금 현실화율과 시설이용율 면에서 타 공기업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전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고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 공기업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으뜸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산단은 이번 평가에 대한 인센티브로 올 연말에 상부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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